허유(許由) 김동현
세속의 영화(榮華)를 거절하고 기산(箕山)에 은거하며 시대의 정신을 맑게 씻어냈던 고대 현인, 허유(許由). 그 이름을 호(號)로 삼은 것은 단순한 흠모를 넘어, 그의 삶의 태도와 가치관을 온전히 계승하겠다는 굳은 맹세입니다.
4대째 이어온 역학 명가(名家)의 후손이자, 끊임없이 사유하는 현대의 학자. 허유 김동현은 운명 앞에 인간을 무력하게 만드는 낡은 관습을 거부합니다. 그에게 명리학은 지나온 고민을 들추어내고 막연한 미래를 점치는 기술이 아닙니다. 스스로의 가능성을 측정하고(測人), 마땅히 나아갈 길을 설계하며, 마침내 원하는 미래를 만들어가는(造運) 능동적인 학문입니다.
"그동안의 명리학이 당신의 과거를 보여주고 미래를 찾아주는 것이었다면, 이제는 당신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것이 명리학입니다. 측인(測人), 즉 내가 누구인지 정확히 측정하고 운명을 창조해나가야 합니다."
- 허유 김동현
그의 길을 비추는 두 개의 등불이 있습니다. 바로 추사(秋史) 김정희와 혜강(惠崗) 최한기입니다.
추사의 미학(美學)을 담다
기존의 틀을 깨는 파격 속에서도 법도를 잃지 않았던 추사의 글씨처럼, 허유는 전통 명리학의 깊이를 존중하되 그 안에 갇히지 않습니다. 그는 자신만의 신념으로 원리를 재해석하고, 현대인이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살아있는 지혜로 다듬어냅니다.
혜강의 지혜(智慧)를 잇다
맹목적 신앙에 가까웠던 점술을 비판하고 논리와 과학 기반의 '측인학'을 주창했던 혜강. 허유는 200여년 전 혜강이 꿈꿨던 '사람을 위한 학문'을 지금, 여기에서 실현하고자 합니다.
혜강은 당시 만연했던 맹목적이고 신앙에 가까운 점술 문화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그는 운명을 신비롭거나 두려운 미지의 영역으로 보는 것을 거부하고, 인간과 세계를 움직이는 원리를 논리적이고 과학적인 방식으로 탐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측인학'은 이러한 그의 철학이 집대성된 결과물로, 막연한 예언이 아닌 체계적인 분석을 지향하는 '학문'입니다.
이 두 선각자의 정신을 잇는 것이 허유의 소명입니다.
그렇기에 그는 돈을 벌기 위한 수단으로서의 명리학을 경계합니다. 그가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특허를 등록하며, 대학원에서 인지과학을 연구하는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기술로 명리학의 본질을 흐리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가장 현대적인 도구를 통해 '사람의 쓸모를 찾아주는 명리학'이라는 가장 전통적인 가치를 지켜내기 위함입니다.
이는 수동적으로 미래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나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최적의 삶을 능동적으로 설계하고 만들어가는 '인생 설계학'에 가깝습니다. 허유 김동현이 추구하는 '미래를 만드는 명리학'은 바로 이 혜강 최한기의 측인학 정신을 21세기에 온전히 구현하려는 위대한 시도라 할 수 있습니다.
학력 | 전통의 맥을 잇고 현대를 탐구하다
그는 뿌리 없는 혁신을 경계합니다. 그의 학문적 여정은 명리학의 전통적 가치를 깊이 이해하고, 이를 현대 사회가 수용할 수 있는 논리적 틀로 재해석하는 데 집중되어 있습니다.
한양대학교 동양문화학 석사
그의 석사논문, 「명리학의 변천과 문화의 관계성 연구」는 과거의 유물로 치부되던 명리학을 현대적 학문의 반열에 올리기 위한 지적 투쟁의 결과물입니다. 이는 명리학이 시대와 어떻게 호흡하며 변화해왔는지를 규명하고, 미래를 위한 새로운 연구 방법론을 제시한 선구적인 연구로 평가받습니다.
건국대학교 문화콘텐츠 박사 과정
그의 탐구는 현재진행형입니다. 박사 과정에서는 인지과학이라는 최신 학문을 접목하여, 인간이 운세 콘텐츠에 몰입하고 정보를 수용하는 과정을 분석합니다. 이는 혜강 최한기가 주창했던 '측인(測人)'의 정신, 즉 인간을 과학적으로 이해하려는 시도가 21세기에 어떻게 구현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실천적 연구입니다.
ADSP (빅데이터 분석 준전문가)
이는 기술에 편승하려는 것이 아닌, 방대한 인간사의 데이터를 통해 운명의 패턴과 경향성을 읽어내려는 시도입니다. 그의 손에서 빅데이터는 차가운 숫자가 아닌, 한 사람의 삶을 더 깊이 이해하는 따뜻한 도구가 됩니다.
미래를 준비하다 | 명리학, 과학과 시스템의 옷을 입다
'사람의 쓸모를 찾아주는 명리학'이라는 가치를 지키기 위해, 그는 역설적으로 가장 현대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을 도입했습니다. 신비주의의 베일을 걷어내고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 그것이 그가 생각하는 진정한 전통의 계승입니다.
생년월일시를 통한 진로적성분석 장치 특허 등록
이는 그의 철학이 응축된 상징적인 성과입니다. 수천 년의 임상 데이터와 원리를 알고리즘으로 구현하여, 단 한 번의 거절 없이 최단 기간에 등록된 이 특허는 명리학이 더 이상 주관적인 해석의 영역이 아님을 공식적으로 증명합니다.
더큼 만세력
허유 김동현은 오랜 연구 끝에 '더큼 만세력'을 개발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운세 프로그램이 아닌, 그의 철학이 집약된 혁신적인 시스템입니다. 전통적인 만세력의 원리를 현대적 알고리즘으로 재해석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보다 정확하고 객관적인 해석을 제공합니다.
더큼 만세력의 핵심은 '측인(測人)'과 '조운(造運)'이라는 두 가지 원칙에 있습니다. 사용자의 생년월일시를 바탕으로 개인의 잠재력과 적성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구체적인 인생 설계의 방향을 제시합니다. 이는 수동적으로 운세를 점치는 것이 아닌, 능동적으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입니다.
만세력 링크 | https://www.dk-saju.com/
공적인 신뢰
그의 비전은 개인의 영역에 머무르지 않았습니다. 정부와 공공기관은 그의 명리학이 가진 사회적 가치와 혁신성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그의 여정에 힘을 보탰습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정부 인증 사주명리학 벤처기업
광명시 창업보조금(3천만 원), 충남콘텐츠진흥원 우수스타트업(1억 원) 선정, 기보벤처캠프 수료, 그리고 최종적인 벤처기업 인증은 그의 사업이 단순한 상담업이 아닌,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혁신 기업임을 국가가 공인했음을 의미합니다. 이는 대한민국 명리학 역사에 전례 없는 이정표입니다.
강의
그는 자신이 정립한 지혜를 독점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10년간 1만 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길을 찾는 법을 전하며, '미래를 만드는 명리학'의 가치를 널리 확산시켜 왔습니다.
학문과 대중을 아우르는 소통
대구한의대학교와 같은 학술의 전당에서부터 EBS, CLASS 101과 같은 대중적 플랫폼에 이르기까지, 그의 강의는 난해한 전통 이론과 현대적 삶의 고민 사이를 잇는 가장 신뢰도 높은 다리가 되어주었습니다.
공공기관이 신뢰하는 강연
경기 콘텐츠 진흥원, 서울경제진흥원, 광명 청년창업센터 등 공공기관에서의 연이은 강연 요청은, 그의 콘텐츠가 개인의 운명을 넘어 창업과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강의 활동을 해왔습니다.